2009년 06월 21일2022년 01월 21일사람과 사람 어린 친구 현승이와의 데이트 우리가 좋아하는 젊은 부부가언제든 걸어가서 만날 수 있는 거리로 이사를 왔다.하지만 워낙 초절정 인기를 구가하고 계신지라 만나기가 쉽지 않다.생각해보면 그동안 만난 횟수가 […]
2009년 06월 19일2022년 01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풀잎과 아침 2 잠꾸러기 당신,아직도 자고 있나요.아침이 밝았어요, 어서 일어나요.일어나 창을 열고,허공으로 손가락을 뻗어봐요.마치 ET와 손가락을 맞대는 것처럼.손가락 끝의 실핏줄을 모두 일깨우며아침이 환하게 켜질 거예요.
2009년 06월 18일2022년 01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풀잎과 아침 풀잎의 아침은 어떻게 오는가.시간이 되면 아침은세상을 밝혀 길을 열고풀잎이 있는 이 도시로 달려온다.그러나 세상을 밝혔다고풀과 손잡고 포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온갖 건물과 […]
2009년 06월 17일2022년 01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의 깊이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이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온다.내가 소리쳐 묻는다.“거기 물 깊어요?”보트의 사람들이 대답한다.“하나도 안 깊어요.”믿기질 않는다.“에이, 무지 깊은 것 같은데.”사람들이 또 대답한다.“하나도 안깊다니까요.보트 […]
2009년 06월 16일2022년 01월 21일사람과 사람 장애를 지우는 사람들 오랫만에 한영교회 사랑부의 여름성경학교 행사에 동행했다.일년에 두세 차례 함께 하고 있는 듯하다.한영교회는 서울 상일동의 한영고 내에 있으며,사랑부는 이 교회의 장애인 봉사부이다.난 카메라 […]
2009년 06월 15일2022년 01월 21일사람과 사람 홍진표, 최연소 봉사자되다 홍진표는 내가 알고 지내는 홍순일, 송선자 부부의 아들이다.현재 초등학교 2학년.홍송부부는 다니는 교회의 장애인 봉사를 갈 때마다아들과 딸을 항상 함께 데리고 다닌다.이번에는 딸은 […]
2009년 06월 13일2022년 01월 2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감과 꼬투리 감은 꼬투리가그 품에 감을 품고 잉태한다.아직은 작아 그 품에 안겨 있지만뜨거운 여름날을 넘기며크게 자라고 붉게 익어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