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26일2021년 12월 10일컴퓨터 갖고 놀기 아이맥 사용자가 되다 며칠 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집을 이사하는 것만이 이사가 아니다.요즘은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컴퓨터가 바뀌면 이전의 작업 상태 그대로를 새로운 컴퓨터로 […]
2012년 07월 23일2021년 12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초록 입맞춤 감나무 잎이 입을 맞춘다.바람에 살짝살짝 흔들리는가벼운 입맞춤이었으며동시에 아주 진한초록의 입맞춤이었다.
2012년 07월 22일2021년 12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벽 이슬 두 방울 목의 갈증을 푸는데는생수 한병으로도 모자랐지만마음을 맑게 씻어내는데는풀잎이 내민새벽 이슬 두 방울로도 충분했다.
2012년 07월 21일2021년 12월 10일컴퓨터 갖고 놀기 27인치 아이맥의 내장 하드 교체하기 한동안 잘 쓰던 27인치 아이맥의 내장 하드에 문제가 생겼다.결국 내장 하드를 교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내장 하드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
2012년 07월 20일2021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신발의 사랑과 파경 가끔 베란다에 나가 바깥 풍경을 보곤 한다.바깥 풍경이라고 해봤자빼곡이 채워진 집과 아파트들 뿐이다.그래도 시선을 좀더 높이 두면푸른 하늘에 떠 있는 구름 구경에시간 […]
2012년 07월 19일2021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곰돌이의 알바 곰돌아, 곰돌아,너 아이들이랑 놀아야지,밭에서 도대체 뭘하고 있는 거니? 나, 지금 허수아비 알바하고 있는 중이예요.
2012년 07월 18일2021년 12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추락과 비상 자동차의 지붕 위로 떨어진 빗방울 하나,추락을 박차고 다시 날아올랐다.무거운 몸을 가진 순간추락을 이길 수 없었으나추락하는 순간몸을 잘게 나누어 날개로 삼더니그 날개를 활짝 […]
2012년 07월 17일2021년 12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방과 보호색 야, 너,너네 엄마가보호색에 대해 안가르쳐 주디?아니면 너,너네 엄마가 그거 가르쳐줄 때한귀로 흘려들었지? 무슨 얘기야.내가 얼마나 엄마 얘기를 귀담아 들었는데.엄마가 그러셨거든.이건 니 목숨이 […]
2012년 07월 16일2021년 12월 1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신발과 걸음 더 이상 싣고 다녀야할 걸음이 없어지자신발은 걸음을 벗어놓고몸을 웅크린채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신발이 벗어놓은 걸음을 보니신발의 걸음은 걸음이 납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