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26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넌 뭘 봤니? – 동그란 물결 넌 뭘 봤니?수직으로 떨어진 물방울이 그려내는 동그란 물결?아니면 겨우내 얼음의 손아귀에 갇혀 있다이제 겨우 풀려나 물의 품에 안긴 물방울과그 물방울의 뜨거운 포옹이 […]
2010년 02월 25일2022년 01월 1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넌 뭘 봤니? – 담쟁이 덩쿨 넌 뭘 봤니?아득바득 담벼락을 기어 올랐다가그 끝에서 속절없이 져버린 담쟁이 덩쿨?아니면 담벼락의 등을 타고 신나게 야호 말타기 놀이를 하다가이제 잠시 숨을 돌리며 […]
2010년 02월 24일2022년 01월 11일서울에서 넌 뭘 봤니? –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풍경 이 사람이 한번, 저 사람이 한번 얘기하면서 그 이름이 거듭되고그러다 가보기도 전에 이름으로 먼저 익숙해지는 곳이 있다.그런 곳이 여러 곳 있지만 내게는 […]
2010년 02월 23일2022년 01월 11일컴퓨터 갖고 놀기 과거는 흘러갔다 아이맥을 사고 다 좋았는데 그렇다고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문제는 모두 아이맥에 깔린 OS가 최신의 스노우 레오파드란데서 파생이 되었다.첫번째 발생한 문제는 클래식 체계와의 […]
2010년 02월 22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마른 단풍잎 한창 때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났다.한 때는 정말 훅 불면 불길이라도 오를 듯붉기도 했을 것이다.한 아파트의 놀이터 지나다가아직 붉은 색을 손아귀에 쥐고 […]
2010년 02월 21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난다’는 것에 대하여 난, 날고 있어. 가끔 잔인한 일이지만사실을 일러주어야 할 때가 있어.넌 날고 있는게 아니야.넌 매달려 있는 거야. 무슨 얘기야, 난 날고 있어.그것도 두 […]
2010년 02월 20일2022년 01월 11일나의 그녀 자전거와 섬 바닷가 모래밭에 자전거 두 대가 서 있었어.자전거를 탄 그 두 연인은사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자전거를 따로 타질 않았어.그때는 자전거 하나로 충분했었지.남자가 앞자리에 […]
2010년 02월 18일2022년 01월 11일딸 놀아주기 설날,일곱 살, 네 살 아이와 놀았다.아이들과 노는 것은 재미는 난데 힘이 든다.내가 아이들과 놀아주기 때문이다. 딸이 귀국해 있는 동안, 어느 하루,딸이 비워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