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1일2022년 03월 06일사람과 사람 할머니는 등이 굽으셨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1 할머니는 등이 굽으셨습니다.나이들면 다 등이 굽는다고 말하지만할머니의 등 뒤에 서면그 연유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할머니의 등엔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 키우며 살아온개인사의 […]
2007년 07월 10일2022년 03월 06일서울에서 어린이대공원 풍경 7월 7일 토요일,7자가 두번 겹친다는 것을 빌미삼아오늘은 날이 왜 이렇게 칠칠치 못한 날이냐고 투덜대며 시간을 보내다가6시로 잡혀있는 술약속을 어느 정도 남겨놓고그녀와 함께 […]
2007년 07월 09일2022년 03월 06일시의 나라 치사한, 그러나 행복한 기다림 가끔 시인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사람을 치사하게 만들곤 합니다.며칠전 이원 시인이 새시집을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녀가 교보에 나갔다가 보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그냥 […]
2007년 07월 07일2022년 03월 06일시의 나라 16년만에 온 귀한 선물 – 오규원 시집『사랑의 감옥』 이원 시인이최근에 펴낸 자신의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를 보내주면서또 한 권의 시집을 챙겨보냈다.그건 1991년에 나온 오규원 선생님의 시집 『사랑의 감옥』이었다.선생님의 유품을 […]
2007년 07월 06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당신과 장미 당신이 말했습니다.-꽃몽오리가 잡혔군. 내가 말했습니다.-당신은 향한 붉은 내 마음,하나하나 쌓아 내 안에 모았습니다. 당신이 말했습니다.-꽃이 드디어 활짝 피었군. 내가 말했습니다.-당신을 향한 내 […]
2007년 07월 05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농구와 롤러 블레이드 젊은 사람들이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퉁퉁퉁 바닥을 서너 번 튀기다가재빨리 공을 몰아 골대 밑으로 파고듭니다.아니면 멀리 외곽에서 길게 볼을 던지기도 합니다.슛, 성공입니다. 벌써 […]
2007년 07월 04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앞과 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니오후 늦게 비가 그쳤습니다.마당으로 나가 보았더니해가 서쪽 하늘로 절반쯤 몸을 눕히고 있었습니다.시간이 저녁 가까이 완연하게 기울면햇볕은 집주변의 높은 건물에 […]
2007년 07월 03일2022년 03월 0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와 마음 비가 많이 왔습니다.비가 오면 세상이 모두 젖습니다.마당이 모두 젖고, 지붕도 젖습니다.하지만 집안에 앉아내리는 비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는비는 한방울도 맞질 않습니다.그렇지만 내리는 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