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4월 14일2022년 03월 26일바다에서 순천, 순천만, 순천 사람들 지난해, 그러니까 2004년 12월 17일, 나는 순천에 있었다.그 전날, 나는 서울역에서 순천행 열차편을 알아보다가호남 지방으로 가는 열차는 이제 용산역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
2005년 04월 14일2022년 03월 26일나의 그녀 그녀의 잃어버린 반쪽 물속에 다리의 잃어버린 반쪽이 있었다.항상 반원으로 허리가 잘렸던 다리는가끔 그 반쪽을 찾을 때마다 둥근 원이 되어 그득차곤 했다. —– 2층에 작은 방이 […]
2005년 04월 13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대화가 밀고 가는 자전거 자전거 세 대가 가고 있었다.한 대는 페발을 밟는 다리의 힘에 얹혀어느 정도 속도를 얻고 있었다.그 자전거는 가장 앞서나가고 있었다.두 사람은 그냥 걸음걸이로 […]
2005년 04월 13일2022년 03월 26일시의 나라 세상의 변화, 시의 변화 -이민하, 김행숙, 정재학, 문혜진의 시세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시의 새로운 경향 1 두 시대의 시, 그 겹침과 의문세상은 온통 질서 속에 편재되어 있다.자연에서 그 예를 구하자면 우리는 아침과 저녁이나 계절의 순환과 같은 반복된 […]
2005년 04월 12일2022년 03월 26일나의 그녀 그녀의 쇼핑 오늘 그녀와 함께 현대백화점에 잠깐 들렀다.문지(나와 그녀의 딸)도 함께 갔다.문지와 내가 잠시 간식으로 주전부리를 하는 동안그녀는 화장품 가게 앞에서 화장품을 골랐다.그동안 우리는 […]
2005년 04월 12일2022년 03월 26일서울에서 성산대교 상수역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잠시 동생 사무실에 들렀다.그곳에 들릴 때면 정해진 일정처럼 마포의 한강변을 돌아본다.성산대교 밑에서 잠시 어정거렸다.객관적인 자료를 동원하면그것은 그냥 서울 […]
2005년 04월 10일2022년 03월 26일여행길에서 이천 산수유 마을 산수유 마을이라고 하면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마을은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그러나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에도 산수유 마을이 있다.지리산의 산수유 마을에는 못미치지만오후 늦게 집을 […]
2005년 04월 08일2022년 03월 26일서울에서 우리 동네의 꽃들 사는 곳 가까이 천호 중학교가 있고,또 우성아파트가 있다.아울러 이름은 모르지만그냥 걸음만으로 돌아볼 수 있는 거리에많은 이웃들이 산다.그들이 꽃을 가꾸면 산다. 산수유 나무가가지 […]
2005년 04월 05일2022년 03월 24일나의 그녀 그녀의 세월 그녀에게서 세월의 흐름을 본다.1989년 5월의 아흐레나 열흘째 쯤 될 것이다.그날 그녀는 나와 함께 계룡산을 오르고 있었다.세월을 거슬러 올라 그때 찍어놓은 사진 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