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2020년 06월 03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 그 조용한 변혁의 언어들 —계간 『문예바다』 2015년 겨울호 시 계간평 1 시가 과학은 아니다. 그러나 과학이 세계를 인식해 가는 과정은 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보자. 한때 우주의 기원에 대해선 두 […]
2015년 12월 15일2019년 09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정 불변의 상수 12월 14일은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의 광화문에선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월요 미사가 열린다. 국정화와 노동 개악에 반대하는 미사이다. 14일엔 아침부터 가는 빗발이 날렸다. 사람들이 많이 […]
2015년 12월 14일2020년 06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날개와 깃발 가지가 날개를 펼 때 잎이 난다.그러나 나무는 날아가지 않는다.나무는 계절이 마감될 때쯤날개만 날려보낸다.날개는 그다지 멀리 가진 않는다.이미 날개에게 나무는 둥지가 되었기 때문이다.한곳에 […]
2015년 12월 13일2020년 06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팔꽃과 외계인 외계인의 지구 방문을오매불망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외계인은 오래 전에 지구를 방문하여이곳에서 나팔꽃으로 정착했다.나팔꽃 씨앗이 그 증거이다.
2015년 12월 11일2020년 06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향, 기억 속의 그림 한 점 경남 하동의 동매리에 간 적이 있다.나에겐 스쳐지나가는 여행의 행선지였지만아마 누군가에겐 이곳이 고향일 것이다.고향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둥지를 튼다.이곳을 고향으로 가진 이에겐고향을 떠올릴 […]
2015년 12월 07일2020년 06월 04일사람과 사람 천주교의 광화문 월요미사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서울의 광화문에서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시국미사가 열린다. 12월 7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어떤 사람들은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이 광화문의 월요미사가 종교의 […]
2015년 12월 07일2020년 06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일몰의 가로등 저녁은 빛을 서쪽 하늘로 몰아간다.하늘은 양들을 구름처럼 풀어하루 종일 배를 채워주는 푸른 풀밭이다.양들의 걸음은 동쪽에서 시작하지만집은 서쪽에 있음이 분명하다.그 때문에 저녁은 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