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2일2022년 04월 06일여행길에서 백담사의 겨울 추억 소식을 들으니 강원도에 눈에 내렸다고 한다.오늘 토요일엔 원래 고향 친구들과 강원도 용평에서 만나기로 했었다.하지만 지금 나는 마감을 보름이나 미루어놓았던 원고와 씨름 중이다.아무래도 […]
2005년 10월 21일2022년 04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도물에 대한 단상 몇달전부터 화장실에서 쉬익하는 바람빠지는 소리가 계속되었다.소리는 최근에 들어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그녀는 그 소리의 진원지로 벽을 지목했다.그녀가 귀를 대고 탐문을 한 그 […]
2005년 10월 18일2022년 04월 06일산에서 설악산의 나무들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보면어느 마을에나 있던 성황당엔 꼭 오래된 고목이 몇 그루씩있었다.사람들은 그 나무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복을 빌었다.현대적 교육으로 무장을 하기 시작하면서우리에게 […]
2005년 10월 17일2022년 04월 06일산에서 설악산의 가을 설악산의 언저리는 몇번 갔던 기억이다.두 번은 백담사에서 설악산을 올려다 보았고,미시령을 넘어가다 중간에 차를 세우고 울산바위 쪽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적도 있었다.겨울에 케이블카를 […]
2005년 10월 16일2022년 04월 06일산에서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다 나의 첫 설악산 걸음은 한계령에서 시작되었다.몇번 속초를 내려간 적은 있었으나 항상 설악산은 먼발치에서 내 시선을 채워준 것이 인연의 전부였다.그러다 나는 올해는 꼭 […]
2005년 10월 14일2022년 04월 06일서울에서 청계천의 밤 내가 청계천에서 받은 첫 느낌은 이것이 복원된 자연이 아니라거대한 도시의 조형물이란 것에 더 가까웠다.기억을 들추어보면강원도 영월에서도 40리를 더 들어가야 하는 산골에서 자란 […]
2005년 10월 13일2022년 04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질서, 그 편리함의 무서움 내가 학교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배웠던게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아마도 “앞으로 나란히”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즉 학교에선 나에게 가장 먼저 줄서는 것을 가르쳤다.그런데 나는 항상 […]
2005년 10월 12일2025년 06월 1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굳어있는 배 옅은 바람이 불고 있는게 분명했다.물의 표면에서 일렁이고 있는 문양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배는 돛을 날개처럼 세우고는 그 문양을 타고 물 위를 […]
2005년 10월 10일2022년 04월 06일사람과 사람 진표네 가족과 산에 오르다 어제는 진표네 가족과 남한산성에 올랐다.가끔 나는 가족의 중심이 그 가족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아니라아이들이 아닌가 싶다.가령 우리 가족의 경우, 김동원이나 조기옥의 가족이 아니라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