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29일2021년 12월 18일여행길에서 진달래 산천 봄은 꽃이 열어준다.봄이 올 때쯤이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꽃을 찾아다니곤 했다.그것은 꽃을 찾는 걸음이기도 했지만 아울러 봄에 대한 갈증이기도 했다.그냥 봄을 따뜻한 […]
2012년 02월 28일2021년 12월 1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아침 햇살과 화분의 꽃 남향의 아파트 베란다는 겨울에도 따뜻하다.그곳의 화분에 사는 꽃은 말할 수 없이 몸이 편하다.추위와 힘겹게 싸우며 봄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갈증난 목을 부여잡고 비를 […]
2012년 02월 27일2021년 12월 1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눈이 살짝 내린 날의 골목 눈이 살짝 덮이고 나면골목길엔 차들이 버리고 간헝클어진 머리카락이어지럽게 얽혀 있었다. 눈이 살짝 덮이면또 아파트의 마당은항상 암흑이던 그 검은 빛대신흐린 하늘이 되었고그러자 검은 […]
2012년 02월 26일2020년 10월 08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물결로 일어서는 나무 – 화가 이상열의 나무 그림 내가 나무는 물결이다라고 말을 하면 선뜻 호응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물결로 일렁이는 나무를 실제로 보여주었다면 […]
2012년 02월 26일2021년 12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드디어 딸기가 열리다 올겨울엔 한겨울인데도베란다의 화분에서 꽃이 피었다.가장 먼저 꽃을 피워 우리의 눈길을 끈 것은 딸기꽃이었다.뽀얀 우유빛 얼굴이었다.그러더니 고양이 시금치가 노란꽃으로 그 뒤를 잇고최근에는 게발선인장이 […]
2012년 02월 25일2021년 12월 1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봄의 노크 봄이 찾아와굳게 잠긴 대지의 문을 똑똑 두드렸다.겨울에도 매번 아침은 어김이 없었지만한번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비비추가드디어 문을 열고 아침을 엿보았다.봄이 올 무렵,대지의 여기저기서 […]
2012년 02월 23일2021년 12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아파트 세상 우리는 살고 있다.다닥다닥 붙어서.그리고 빽빽하게 모여서.거리로 보면매일 살갗이라도 부비면서 살듯하지만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2012년 02월 22일2021년 12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의 북쪽과 봄 간만에 덕소의 도심역에서 출발하여 새재고개를 넘었다.운길산역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시우리로 가고 말았다.전에도 한번 잘못 갔던 길인데이번에도 다시 엉뚱한 길로 발을 들여놓고 말았다.하지만 […]
2012년 02월 21일2021년 12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과 햇볕 꽃을 꽃의 얼굴 정도로 생각했다.잎이나 줄기만으론 이름을 알 수 없는데꽃이 피면 꽃의 이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얼굴보고 사람들 이름을 챙기는우리들의 습성이 한몫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