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6일2022년 01월 1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의 밧줄 당신들은 내 몸을칭칭 동여 매었어,빛의 밧줄로.오, 이런 경우가 있다니.빛이 구속으로 오는 경우가 있어.당신들이 빛의 밧줄로나를 칭칭 동여매자내 몸은 빛으로 환해진 것이 아니라갑자기 […]
2009년 09월 05일2022년 01월 1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술의 주술 난 일이 안풀릴 때면 술을 마셔.그것도 꼭 2차까지 가고,집에서 마실 때면 두 병까지 마셔.그럼 일이 술술 풀릴 것만 같어.하지만 내 기대대로 될지는 […]
2009년 09월 04일2022년 01월 1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주차금지와 자전거 여기 주차금지인데… 왜 세웠어?우리는 차가 아니라 자전거잖아. — 주차금지가 마음에 걸리면 나처럼 새집 앞에 세워.새들은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어서 그런지집앞에 일년내내 주차해도 […]
2009년 09월 02일2020년 08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카메라와 사진 – 니콘 D700을 구입하다 가끔 사람들이 내게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올 때가 있다.내 대답은 거의 천편일률적이다.“카메라하고 렌즈 좋은 거 사면 되요.”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카메라는 도구에 […]
2009년 08월 22일2022년 01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꽃의 치장 그냥 꽃잎만으로도 충분히 예쁠 것 같은데꽃은 좀더 원색 계열의 붉은 색으로 꽃술을 꾸미고또 그 둘레는 노란 띠로 치장했다.꽃은 예쁘지만예뻐도 더 예뻐지고 싶어한다.
2009년 08월 21일2022년 01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사랑 독법 곳곳에 누군가나나(Nana)에 대한 사랑을 남겨놓았다.나는 처음에는그가 나나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다.그의 사랑은 한쪽 눈에서검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또 나나에 대한 그의 사랑을 […]
2009년 08월 20일2022년 01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네잎 클로버 시집을 읽다가갈피의 중간쯤에서네잎 클로버를 만났다.언제 넣어둔 것인지,기억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그녀가 곧잘 네잎 클로버를 찾아내내게 건네준 적이 있었고,그 중 기억이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
2009년 08월 19일2022년 01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대지와 싹 – 마당의 비비추 봄이면 매년 마당의 작은 화단에서비비추가 싹을 내민다.어떤 녀석들은돌멩이가 짓누르고 있는 가장자리의 틈새를 뚫고 나와가쁜 숨을 몰아쉬며 봄을 호흡하기도 한다.흔히들 대지를 가리켜 어머니의 […]
2009년 08월 17일2022년 01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사랑으로 날다 그녀가 집안에서 기르던 덩굴성 식물이 하나 있다.아래로 늘어지는 식물이다.처음에는 잠깐 허리를 펴는가 싶지만화분의 테두리 바깥을 넘어가면거의 예외없이 아래쪽으로 늘어진다.꽃이 피는 것은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