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6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당신과 장미 당신이 말했습니다.-꽃몽오리가 잡혔군. 내가 말했습니다.-당신은 향한 붉은 내 마음,하나하나 쌓아 내 안에 모았습니다. 당신이 말했습니다.-꽃이 드디어 활짝 피었군. 내가 말했습니다.-당신을 향한 내 […]
2007년 07월 05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농구와 롤러 블레이드 젊은 사람들이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퉁퉁퉁 바닥을 서너 번 튀기다가재빨리 공을 몰아 골대 밑으로 파고듭니다.아니면 멀리 외곽에서 길게 볼을 던지기도 합니다.슛, 성공입니다. 벌써 […]
2007년 07월 04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앞과 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니오후 늦게 비가 그쳤습니다.마당으로 나가 보았더니해가 서쪽 하늘로 절반쯤 몸을 눕히고 있었습니다.시간이 저녁 가까이 완연하게 기울면햇볕은 집주변의 높은 건물에 […]
2007년 07월 03일2022년 03월 0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와 마음 비가 많이 왔습니다.비가 오면 세상이 모두 젖습니다.마당이 모두 젖고, 지붕도 젖습니다.하지만 집안에 앉아내리는 비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는비는 한방울도 맞질 않습니다.그렇지만 내리는 비를 […]
2007년 07월 02일2022년 03월 0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담배꽃 세월따라 변하는게 세상이긴 하지만그게 도시의 일인줄만 알았는데가끔 고향에 내려갈 때면변화는 그곳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내 고향은 영월 읍내로부터 40여리나 떨어져 있어변화와는 무관할 것 같은데도 […]
2007년 07월 01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물의 웃음 가끔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에서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보곤 합니다.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선언제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습니다.미끄럼틀의 즐거움이 웃음으로 피어납니다.잠실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면수중보에 […]
2007년 06월 29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삶과 사랑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그들은 그곳에서 삶을 건져 올립니다.매일매일 갯벌에선 삶이 샘솟습니다. 도시에 사는 연인들이어느 하루 갯벌을 찾았을 때,그들은 조개를 캐는 […]
2007년 06월 28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고추꽃과 고추 고추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그 꽃에서 초록빛 고추가 자랐습니다.고추는 꽃을 허리춤에 치마처럼 걸쳤습니다.그러니까 이제 꽃은 한동안 고추의 치마입니다.고추는 스코틀랜드가 원산이 아닌한 여자임에 분명합니다.하얀 […]
2007년 06월 27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햇볕과 수건 매일 일상의 한가운데서 살아가면서도일상을 무심하게 흘려보냅니다.아마도 매일 아침 세수할 때 얼굴의 물기를 닦아내는 수건도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일상의 동반자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가끔 블로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