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진 그리고 이야기
나무 껍질과 바람
껍데기란 말은 왜 그렇게 슬픈지요.알맹이만 홀라당 빼먹고 버린 느낌이 나기 때문인가 봅니다.하지만 그 반대일지도 몰라요.껍데기가 버려진 운명이 아니라속을 비운 것인지도 모른다는 얘기죠.창덕궁에 […]
창덕궁 꽃구경
서울에 많은 궁이 있지만꽃이 예쁘기로는 역시 창덕궁인 듯하다.아마 그 다음은 창경궁을 손에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덕수궁이나 경복궁을 생각하면그 궁과 관련하여 꽃은 […]
꽃과 잎, 팔을 벌리다
봄은 팔을 벌리는 계절이다.그래서 철쭉이 팔을 벌린다.진달래의 나뭇잎도 팔을 벌린다.그 철쭉의 품에 누군가 안기고,그러면 뜨거운 사랑으로 꽃이 핀다.그 진달래의 잎에 누군가 입맞추고,그러면 […]
꽃과 별
어느 블로그에서“별이 핀다네”라는 글을 읽었다.가끔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도루피님의 글이었다.꽃에서 별을 본 사진이 그 글 속에 함께 있었다.그 뒤로 나는 여느 때보다 […]
민들레 씨앗 날리기
한 아이가뜰에서 민들레꽃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계절은 봄이어서 뜰의 여기저기에 푸른빛이 돌기 시작했지만마른 몸을 뜰에 눕히고 긴 휴식에 들어갔던 가을의 흔적도 여전합니다.강아지풀도 탈색된 […]
강과 보트
강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물론 아래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강에 보트 두 대가 나타났습니다.굉음을 내면서 강을 거슬러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강물이 갑자기 입에 허연 거품을 물고그 뒤를 맹렬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