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25일2022년 03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싹수가 파랗다 우리 집의 마당에서 가장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넝쿨장미이다.하지만 넝쿨장미는 한뿌리에서 가지만 무성하게 뻗어공중 정원을 넓게 차리고 있다보니거의 몸의 대부분을 공중으로 […]
2007년 03월 24일2022년 03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위와 바다 속초의 등대 전망대에 올라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바다는 밀려오고 있었고,바위는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그 사이에서 파도가 하얗게 부서집니다.부서지는 하얀 파도는 둘의 포옹입니다.이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둘이 포옹할 […]
2007년 03월 23일2022년 03월 19일바다에서 항구를 돌아다니다 – 속초 동명항과 영금정에서 아마도 내가 제일 많이 가본 항이 동명항이 아닐까 싶습니다.동명항은 속초항의 바로 위에 있습니다.동명항을 자주 찾게 된 것은 순전히 버스터미널과 가깝기 때문입니다.속초가는 버스를 […]
2007년 03월 22일2022년 03월 19일바다에서 바닷가를 거닐다 – 속초 설악해수욕장에서 한계령이나 구룡령을 넘어 동해로 가면바다를 보고 싶은 급한 마음에 남대천을 따라 곧바로 바다로 향하게 되며때문에 항상 낙산 해수욕장에서 가장 먼저 바다를 만나게 […]
2007년 03월 21일2022년 03월 19일산에서 눈과 안개의 하얀 나라 4 – 평창 선자령 사실 그동안 내가 눈을 본 것을 손에 꼽으면 수도 없을 것이다.눈많기로 유명한 강원도에서 자랐으니 겨울은 항상 눈과 함께 였다.그렇지만 어렸을 때는 눈이 […]
2007년 03월 20일2022년 03월 19일산에서 눈과 안개의 하얀 나라 3 – 평창 선자령 눈이 내리면그 아름다움을 가장 극대치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은사실 그리 길지 않다.내 경험에 의하면 겨우 30분 정도이다.눈은 나뭇가지나 그 무엇에 얹혀 풍경을 […]
2007년 03월 19일2022년 03월 19일산에서 눈과 안개의 하얀 나라 2 – 평창 선자령 가끔 쓸데없는 것에 저항하지 못할 때가 있다.흔히 하는 말로 그게 밥먹여주는 것도 아닌데우리들은 가끔 못견디게 바다에 가고 싶을 때가 있으며,그러면 대개는 그런 […]
2007년 03월 18일2022년 03월 19일산에서 눈과 안개의 하얀 나라 1 – 평창 선자령 3월 17일 토요일, 라디오에서 대설주의보 소식이 흘러나왔다.그녀가 듣고 내게 전했다.인터넷에서 인제 군청을 찾아 무작정 전화를 하고 눈소식을 물었더니거긴 눈이 오지 않고 있다고 […]
2007년 03월 17일2022년 03월 1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붉은 저녁이 가고 푸른 밤이 오다 저녁해는 붉게 저뭅니다.붉은 저녁이 가고 나면그 자리로 푸른 밤이 슬쩍 밀려듭니다.푸른 밤이 좀더 깊어지면세상이 까맣게 칠해지고그럼 아침까지 세상은 어둠에 잠깁니다.저녁이 밤으로 넘어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