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맑고 푸른 하늘 아래서
하늘은 맑고 푸르다. 이 땅은 슬프고 흐리다. 그런데도 슬퍼하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서언제나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나라다. […]
모두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다
강화의 고려산에 갔을 때,SBS에서 취재를 나와 있었다.전망대에 몰려있는 사람들에게진달래보면서 손 한 번 흔들어달라고 부탁한다.그리고는 진달래 어떠냐고 묻는다.사람들이 일제히 대답한다.“예뻐요!”또 묻는다.같이 온 여자분들보다 […]
하얀 사과
오래 전 나의 사과는 무지개빛이었다.그러다 한동안 나의 사과는 푸른빛을 띄었다.요즘의 사과는 환한 흰빛이다. 가끔 나는 뜻모를 말을 중얼거린다.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
송편
지난 해 추석 때,송편에 들어갈 콩을 직접 깠다.꼬투리채 사온 콩을하나하나 까고 있자니 그것도 일이었다.쌀은 친척집에서 준 쌀을직접 떡집에 들고가 가루로 만들어왔다.곁에서 보니 […]
고립감
어젯밤,정확히 1월 23일밤 1시경 인터넷이 끊어져 버렸다.몇번 되다 말다하다가 결국은 나가버렸다.보통은 한잠 자고 일어나면 연결되어 있게 마련이어서간만에 컴퓨터를 모두 끄고 잠에 들었다.그런데 […]
4월과 춘향
친구들 만나 술 한잔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2호선 잠실역에서 내려8호선으로 갈아타러 가는 길에귀에 꽂은 이어폰에서Deep Purple의 April이 흐른다.열차가 잠실을 떠나몽촌토성역을 지나고천호역에 도착할 때까지4월이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