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눈
영화를 보고 있는데주인공이 펼친 책속에서글귀 하나가 지나갔다. 발견을 위한 진정한 항해는새로운 풍경을 찾는데 있지 않고,새로운 눈을 갖는데 있다.-마르셀 프루스트 프루스트의 말이 맞다면새로운 […]
또 한해가 가네
올해도 또 한해가 가네.올해는 한해의 마지막 날이 노는 날이라 새빨갛게 한해가 가네, 마치 거짓말처럼.하루하루를 하나하나 이어붙여한해의 마지막날까지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지루해.365개의 하루라니.그 […]
이어폰 또 샀다
원래 젠하이저의 이어폰을 갖고 있었으나월악산의 송계계곡에 놀러갔을 때 잃어버렸다.한동안 iAudio에 딸려온 번들 이어폰으로 참고 다녔으나결국은 오늘 다시 이어폰을 사고 말았다.이번엔 두 개를 […]
사랑은 가난 속에 있는 것이다 -영화 <내 남자의 유통기한>
영화관 앞: 사실 영화관 앞이라는 말을 쓰기가 쑥쓰럽다. 삼성역에서 내려 거의 성전에 진배없는 거대한 건물 속으로 한참을 들어간 뒤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도착했으니 […]
실제와 상상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그녀가 내 사진을 찍었다.사진을 찍을 때그녀에게 나는 실제의 나이다.눈앞에서 다 보고 찍으니 실제의 나일 수밖에 없다.그러나 그녀가 구도를 잡고 […]
결혼, 그 전과 후
결혼 전에 나는 “동원”이었지.물론 결혼 후에도 나는 “동원”이었어.하지만 살다보니 내가 조금씩 남편이 되더군.그러다가 또 조금씩 아버지가 되었어.물론 남들이 보기에 조금이었어.나에겐 아주 큰 […]
Easy Rider
Easy Rider를 끝까지 보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역시 중간에 나오는 잭 니콜슨과 데니스 호퍼의 대화이다. George Hanson: You know, this us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