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22일2022년 04월 05일서울에서 그 창의 안과 밖 – 서울 명동성당에서 2월 21일 화요일에오래 간만에 광화문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카메라를 둘러메고 이리저리 걷던 걸음이명동에 이르게 되었다.아마 명동에서 가장 유서깊은 유적을 꼽으라면명동성당이 될 것이다.하지만 […]
2005년 12월 18일2022년 04월 06일서울에서 눈이 찾아오다 눈은 소리없이 찾아온다.비가 걸음하면 집안에 앉아서도 가늠이 되나눈은 그렇질 못하다.분명 보고 있으면 펑펑 소리가 나는데왜 문닫아 걸고 집안에 있을 때는 그 소리가 […]
2005년 12월 01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가을의 색은 여름의 추억이다 –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사진을 쓸 일이 있어서 월요일(11월 28일)에 암사동의 선사유적지를 찾았다.정기적으로 쉬는 날이었다.다음 날 오후에 다시 문을 나섰을 때는 가늘게 빗발이 날리고 있었다.하지만 우산을 […]
2005년 11월 29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서 아무래도 서울에서 살다보니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 서울이다.2004년 7월 11일은 일요일이었다.일이 끝난 나는 그날 용산에 나가 삼각대와 볼헤드를 구경했으며,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명동에서 […]
2005년 11월 09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도시의 공원은 가을을 담는 그릇이다 – 올림픽 공원에서 어제 11월 8일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올림픽 공원에서 두 시간 가량 사진을 찍었다.자주 가던 곳이지만 계절의 순환은 공원의 풍경과 느낌을 바꾸어놓는다.여기에 하늘의 […]
2005년 11월 02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꽃의 나라 – 서울 상일동의 화원들에서 가까운 곳에 화원들이 많다.종종 그곳에 들러 꽃을 찍곤 한다.2004년 10월 24일의 오후 시간에도 나는 그곳에서 꽃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분명 나비를 끌어들인 […]
2005년 11월 01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마포 나루의 윈드 서핑 2004년 5월 19일, 그날 마포나루엔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었다.바람이 불면 하던 일을 부랴부랴 접고 한강으로 달려나가는 사람들이 있다.우연찮게 나는 그날 망원동에 있는 […]
2005년 10월 26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어린이 대공원에서 가을을 산책하다 어디 고궁이라도 둘러보고 싶었지만시간이 오후 두 시를 넘긴 관계로화양리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하고 말았다.그곳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와 있었다.이제 또 일이 시작되었으니한동안은 집에서 […]
2005년 10월 25일2022년 04월 07일서울에서 그곳에 가면 신나는 즐거움이 있다 – 능동 어린이 대공원 집에서 가깝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긴 하지만능동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을 참 무던히도 자주 드나든다.지금은 그녀와 함께 일하고 있지만IMF 나고 사무실 정리한 뒤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