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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2016년 04월 01일2019년 10월 0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와 개나리의 봄

산수유가 열었던 봄을 기억한다. 연한 노란빛의 봄이었다. 그 봄은 여전히 열려 있다. 노랗게 봄을 열었던 그 산수유의 뒤편에서 개나리가 봄의 세상을 더욱 […]

떨어진 목련잎
2016년 03월 31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련과 걸음의 꿈

떨어진 목련의 꽃잎은 발자국을 닮았다. 목련은 꽃이 아니라 사실은 세상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고픈 걸음의 꿈이 아닐까. 그 걸음의 꿈을 하나둘 모아 목련이 피는 […]

조팝나무꽃
2016년 03월 30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조팝나무의 꽃과 잎

초록의 잎들 사이로 조팝나무꽃이 흐른다.

개나리
2016년 03월 22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개나리의 봄

산수유가 노란 꽃을 피워 봄을 외치면 그것은 봄이여, 어서 오라는 소리이다. 그러나 봄은 산수유의 손짓으론 선뜻 우리 곁으로 걸음하지 못한다. 뒤끝이 안좋기로 […]

햇볕에 빛나는 버들강아지
2016년 03월 21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버들강아지와 저녁빛

버들강아지는 저녁빛 속을 뛰놀면서 봄을 맞는다.

셍깅나무꽃
2016년 03월 21일2019년 10월 09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생강나무의 봄

바람끝의 냉기는 크게 무디어졌다. 봄기운이 역력하다. 겨울옷을 입고 걸으면 옷이 몸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껴안고 있는 체온을 금방 견딜 수가 없어진다. 겨울엔 붙잡고 […]

산수유꽃
2016년 03월 20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 그림

때로 꽃은 꽃을 피우는 척, 허공에 그림 한 점 그린다. 산수유가 그리는 그림의 제목은 당연히 산수유이다. 산수유는 봄마다 산수유라는 제목하나로 수많은 꽃그림을 […]

2016년 03월 19일2022년 04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차들의 숫자 공부

차들은 주차장에만 돌아오면 숫자 공부를 해야 했다. 돌아다닐 때 숫자를 턱에 걸고 다니며 공부하는 것도 피곤한데 돌아와선 거꾸로 써놓은 숫자를 외워야 했다.

만발한 산수유
2016년 03월 18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와 노란 봄

산수유의 봄이 오면 세상이 노래진다. 걱정 마시라. 무슨 큰일이 나거나 충격적 사건으로 노래지는 것은 아니다. 봄이 왔다는 첫 함성이 노랗게 오는 것 […]

글 페이지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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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미 루이스 드 퓨네2026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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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1.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2.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4.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5.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6.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7.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KDW2026년 04월 27일

    상당히 매력적인 나라더군요.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8.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나무2026년 04월 27일

    흥미진진하게 대만 여행기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대만에 갔다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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