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1월 02일2020년 07월 28일딸 해먹는 재미 도쿄에 가서 딸을 만났다.딸이 이케부쿠로 앞에음식이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했다.둘이 그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를 먹었다.음식을 다 해서 파는 식당이 아니라재료만 내주고 […]
2014년 12월 31일2020년 07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얼어붙은 발자국 내린 눈이 녹았다 얼어붙은 자리엔사람들이 흘리고간 발자국이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원래 그곳은 길이었으나잠시 발자국들의 세상이 되었다.흔적없이 지나가면 길이었으나선명한 흔적으로 주저 앉으면길을 그때부터 발자국의 세상이었다.수많은 […]
2014년 12월 30일2020년 07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과 의자 눈이 가장 싫어하는 의자는앉는 곳에 틈을 가진 의자이다.사람들은 그런 의자에 앉아도틈 사이로 엉덩이가 새는 법이 없지만눈은 그런 의자에 앉으면틈 사이로 몸이 줄줄 […]
2014년 12월 29일2020년 07월 2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밤의 터널 터널은 낮엔 불을 밝히고 있어도 어둡다.밖을 나가지 못하는 빛들이낮의 터널에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다.밤엔 반대로 터널이 세상에서 가장 환하다.밤이 되면 빛들은 어둠을 피해 […]
2014년 12월 27일2020년 07월 28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한번 더의 힘 록 밴드 해리빅버튼과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질 때,반이 손가락을 하나 올리는 것만으로관객들은 한번 더에 기꺼이 동참하여노래의 한 구절을 한번 더 […]
2014년 12월 26일2020년 07월 2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4 올해는 록밴드의 공연을 유난히 많이 본 해였다. 대부분 홍대에서 활동하는 젊은 밴드였다. 거의 한달에 한번씩 빠짐없이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한해를 모두 […]
2014년 12월 25일2020년 07월 2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초록의 잎 잎은 때로 살아있는 초록의 빛이다.빛이 되면 잎은 하루 종일초록의 아침을 방사형으로 펼치고 보낸다.
2014년 12월 24일2020년 07월 2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시간의 불공평 시간만큼 불공평한 것이 또 있을까.초침은 눈에 확연하게 보이는 잰걸음으로한바퀴를 돌아야 겨우 1분을 얻어낸다.분침은 같은 한바퀴를 돌고도 1시간을 가져간다.시침은 항상 서서 빈둥거리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