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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5일2020년 08월 07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한 록의 기억 방식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과 록 밴드 스팟 라이트가작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공연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에게 바치는작은 추모제이기도 했다.나는 록 공연이 그렇게무겁고 낮게 가라앉은 […]

2014년 05월 24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장미와 품종

이름이 뭐니 하고 물어야 하는데장미에게 그만 품종이 뭐니하고묻고 말았다.어느 학교 나왔니 하고 묻는 것과뭐가 다르겠나.학벌 사회를 살다보니내가 알게 모르게 때가 묻었다.장미를 만나서 […]

2014년 05월 23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상처와 동행

살다 보면 몸의 한켠이다 무너져 나간 듯상처받는 날들이 있다.그러나 그 아픔도함께 가는 이가 있으면조금은 위로가 되리라.

2014년 05월 22일2020년 08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의 꽃망울과 꽃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의 꽃망울은꽃망울이 아니라 새의 둥지이다.둥지가 열리면그 속에서 새가 한 마리 나온다.

2014년 05월 21일2020년 08월 07일나의 그녀

그녀의 노동

내가 잠든 늦은 밤에 그녀가 일을 한다.그녀의 방은 컴퓨터 모니터와천정의 전등이 밝힌 불빛으로 환하다.그녀의 방을 열고 나온 빛은부시시하게 치켜뜬 나의 눈꺼풀을 비집고 […]

2014년 05월 20일2020년 08월 07일컴퓨터 갖고 놀기

아이맥의 고장과 수리

아이맥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받았다. 수리 과정을 정리해 놓으면 비슷한 증상을 접했을 때 당혹스러워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를 해놓는다. 1. […]

2014년 05월 19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여름

언덕 위의 그 나무가짙은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면항상 그가 왔다.그의 이름은 여름이었다.나무는 항상 같은 복장으로 그를 맞았다.나무의 복장으로그가 머지않아 올 것임을 알 […]

2014년 05월 18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장미와 붉은 마음

때로 장미는그냥 꽃이 아니다.그것은 누군가에게 바치는붉은 마음이다.장미는 붉은 마음을 전해주면서이 세상의 어떤 마음도시든다는 사실을 함께 전한다.그러나 아무도 그 사실을눈치채지 못한다.

2014년 05월 17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의 빗

옥상 난간의 빛이담장의 머리를 빗겨 주겠다며빗을 들고 가파른 담벼락을 내려왔다.불행히도 담장은 완전 대머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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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미 루이스 드 퓨네2026년 05월 09일
  • 프랑스 장미 찰스톤2026년 05월 08일
  • 구겨서 버린 햇볕2026년 05월 07일

최근 댓글

  1.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2.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3.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4.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6.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7.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8.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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