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린 시절(김봉환) – 다양성에 대한 이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diversity) 나의 어린 시절(김봉환 Bong Hwan Kim) 어린 시절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인종적, 민족적 정체성은 물론이고 성적 정체성을 깨닫는 시기이다. […]
촛불 단상,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
촛불 집회에 나갔다.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항의하고그러한 불공정한 선거를 기반으로 당선된 박근혜가과연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촛불이 되어 모인 자리이다.지난 주, […]
방충망의 매미
방충망에 매미가 날아와 앉았다.카메라 들이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가끔 울어재키기까지 했다.멀리서 들을 때는 시원한 소리였는데가까이서 들으니 귀청 떨어뜨릴 소리이다.덕분에 우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는 […]
물의 긴장
나는 알고 있지.네가 원래 둥근 것이 아니라네가 가진 표면 장력 때문에네가 둥글다는 것을.표면 장력이란 영어로는 Surface Tension.말하자면 표면을 긴장 상태로 유지해주는 힘 […]
시간이 약이다는 말의 시적 변주 —황병승의 시 「가려워진 등짝」
흔히 실연의 상처 앞에 선 사람에게 우리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건넨다. 아무 효과가 없음을 알면서도 그 말은 습관적으로 상대에게 건네진다. 그말은 그만큼 […]
박판식 시집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시와 단상 1
p.5 – 박판식이 그의 시집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에 적어놓은 자서를 읽다 보면 “살해된 감정들”이란 말을 만난다. 내가 무슨 말인가를 하면 상대방이 […]
구름의 마음
구름의 마음은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우울한 잿빛 표정으로도대체 끝은 있는 건가 싶게눈물을 쏟을 때는 언제고오늘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터질듯이 부풀어 올랐다.나는 그저 우산을 접었다 […]
물과 돌
물속의 돌 하나,바깥으로 내놓은 머리가 하얗게 말랐다.같은 돌인데마른 몸의 색과 젖은 몸의 색이확연히 다르다.물은 속이 훤히 비치도록 투명하다.투명은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