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0일2022년 01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모두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다 강화의 고려산에 갔을 때,SBS에서 취재를 나와 있었다.전망대에 몰려있는 사람들에게진달래보면서 손 한 번 흔들어달라고 부탁한다.그리고는 진달래 어떠냐고 묻는다.사람들이 일제히 대답한다.“예뻐요!”또 묻는다.같이 온 여자분들보다 […]
2009년 04월 19일2022년 01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진달래의 사랑 두 가지 사랑이란 이렇게 볼을 부비며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것이지.이렇게 볼을 부비고 있을 때처럼사랑이 투명한 경우도 없지. —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며눈을 맞추는 것이지.사랑할 땐 눈만 […]
2009년 04월 15일2022년 01월 26일산에서 강화 고려산에서 만난 봄꽃들 사실 고려산은 산에 간다는 말이 좀 무색해진다.산에 가는 첫째 이유가 진달래이니 말이다.진달래가 피는 요즘은 더더욱 그렇다.그래서 등산은 뒷전이고 진달래가 우선이다.하지만 진달래를 보려면 […]
2009년 04월 14일2022년 01월 26일산에서 강화의 고려산에서 보낸 봄날의 하루 강화의 고려산이 이제 많이 알려졌나 보다.아니면 거의 항상 평일날 그 산을 찾았던 관계로주말에 그 산이 누리고 있었던 명성을북적대는 인파로 확인할 기회가 없었는지도 […]
2009년 04월 13일2020년 09월 16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진달래산에 가다 – 강화 고려산 4월 11일 토요일, 진달래산에 갔다.다른 것은 없고 진달래만 있는 산.아니 다른 꽃들도 있고, 신록으로 푸르러진 나무도 있지만진달래를 보러가고, 가서도 진달래만 보게 되는 […]
2009년 04월 06일2022년 01월 27일산에서 덕소의 새재고개와 예봉산 자락에서 꽃들과 놀다 4월 5일 일요일, 오전에 일찌감치 이 달치 일이 끝났다.추울 때나 더울 때는 그다지 산에 가질 않는다.추울 때는 카메라를 잡은 손이 시려서셔터를 제대로 […]
2009년 03월 09일2022년 01월 29일산에서 봄을 찾아서 – 덕소의 새재고개 넘어 운길산역까지 걷다 1 3월 8일 일요일 오후, 빛이 아주 좋았다.바깥에서 돌아온 그녀가 어디든 나가보자고 했다.빛이 좋은 날은 항상 그 화사한 빛을 무기 삼아 우리를 바깥으로 […]
2008년 09월 14일2022년 02월 09일여행길에서 절벽과 진달래 – 경기도 포천의 아트밸리에서 4월 12일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아트밸리에 갔었습니다.아트밸리라고 하니 계곡 속에 예술이 가득 차 있어야 할 것 같은데아직 공사중이고, 정식 개장이 한참 남아있는 […]
2008년 04월 15일2022년 02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9일 동안에 9일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열흘에서 하루가 빠지니까열흘을 한 단위로 끊어 버릇하는 우리의 습관에서 보면하루가 모자란 느낌도 납니다.9일 전에 우연하게 하남의 산곡동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