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와 게맛살의 소풍
오이와 게맛살이 모여 있었다. 김밥나라로 놀러갈 것이라 했다. 김밥나라에 가서 당근과 깻잎, 데친 시금치와 부친 계란을 만나고 찰진 밥과 함께 똘똘 뭉쳐서 […]
시조새를 보았던 날
시조새가 멸종되었다는 얘기는 수정되어야 한다. 속초에 놀러갔다가 울산바위를 보러 갔다. 그때 설악산 위를 나르고 있는 시조새를 분명히 보았다. 너무 거대하다 싶긴 했지만 […]
시간의 그늘을 보여주는 시계
시간이 항상 고르게 흐르진 않는다. 가장 밝고 즐겁게 흐르는 것은 여덟 시부터 열 시까지이다. 들뜬 기분이 감당하는 시간이다. 그 다음엔 열 시부터 […]
드디어 이름을 찾은 흰죽지
사는 곳에서 한강이 그리 멀지 않다. 가끔 걸어서 한강까지 간다. 사는 곳은 천호동이지만 암사동이 길을 맞대고 있다. 길을 건너 암사동을 가로지르고 한강변의 […]
멀리서 찾아온 겨울 손님 고니
먼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오는 걸음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그 거리를 걸어서 오는 것이라면 반가움은 커지다 못해 감동이 되기에 충분하다. 겨울에는 그런 […]
정상이 된 타호
컴퓨터로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의 노트북이다. 맥북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윈도 시스템을 쓰지 않고 맥OS라 불리는 자체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