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04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팔당 마을 버스 정류소의 옛길 자주 다니면서 친숙해진 길이 있습니다.두물머리 갈 때,112-1번 버스를 타고 팔당대교를 건너면버스는 북쪽 끝을 빠져나간 뒤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곧장 버스를 세워줍니다.그곳의 버스 정류소 […]
2010년 07월 03일2022년 01월 07일나의 그녀 생일과 아이 아이가 다 커서 해외로 나가버리고 난 뒤크게 신경쓰지 않게 된 것 중의 하나가 생일이다.사실 그 전에도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생일을 챙기는 것은 아이의 […]
2010년 07월 02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연잎과 잠자리 연잎 배를 타고 싶으시다구요?이걸 어쩌죠.태워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기다려야 한다면 기다리겠다구요?아뇨, 기다리셔도 소용이 없어요.저희 연잎 배는 잠자리 손님만 태우거든요.지금 오신 잠자리 손님도 예약하고 […]
2010년 07월 01일2022년 01월 07일사람과 사람 참새와 아저씨 내가 알고 있는 새 중에서가장 눈치빠른 새는 참새이다.어릴 때 동네 어른들은종종 공기총으로 새 사냥을 하곤 했다.그때면 부지기수로 잡히는 건 노랑턱멧새였다.우리는 그 새를 […]
2010년 06월 30일2022년 01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쉴 자리와 살 자리 나는 그곳이내가 쉴 자리인줄 알았더니가까이 가서 보았더니네게 그곳은 살 자리였더구나. 휴식보다는 삶이 먼저이지.내 휴식은 너의 자리를 그대로 두고옆으로 비켜갔다.
2010년 06월 29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그림자 처음엔 누구나 그러하듯이오후가 비스듬히 몸을 눕히면서물의 한쪽으로 비스듬히 걸쳐놓은 그림자를 보았다.그건 그러니까 비스듬한 오후의 그림자였다.그림자를 보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더니초승달인지, 그믐달인지가 벌써 나와하늘에 […]
2010년 06월 28일2022년 01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접시꽃 난 처음에는 네 이름에 깜빡 속았어.정말 네 이름대로네가 둥근 접시를 펴든 줄 알았지.하지만 난 보고 말았어.꽃이 시들어 떨어진 자리에무엇인가 버려져 있었거든.난 한눈에 […]
2010년 06월 27일2020년 09월 15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연잎의 사랑 6월 25일 금요일, 오래 간만에 양수리의 세미원을 찾았다.연꽃 단지로 유명한 곳이다.간만에 갔더니 입구도 바뀌어 있었고 예약없이도 들어갈 수 있었다.아직 꽃의 철은 아니어서 […]
2010년 06월 26일2022년 01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비 찾기 놀이 도대체 무슨 사진이냐구요?어지러운 풀밭처럼 보이지만지금 사실은 숨바꼭질 중이예요.나비 두 녀석이 풀밭으로 숨었거든요.한 번 찾아보실래요. 한 녀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또 다른 한 녀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