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2일2021년 12월 07일나의 그녀 그녀의 촬영법 그렇게 자세를 낮추면갈매기의 엉덩이가 찍히지 않겠냐.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중에자세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낮은 자세로 세상을 보는 경우가거의 없기 때문이다.때문에 낮은 자세로 […]
2012년 10월 12일2021년 12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갈매기, 바다, 그리고 저녁 갈매기들아, 갈매기들아,바닷가에 모여서 뭐하고 있는 거니? 바다가 해변으로 퇴근하는 길이라모두 모여서 바다를 마중하고 있는 중이야. 바다도 퇴근을 하니? 그럼, 바다의 퇴근을 일러 […]
2012년 10월 10일2021년 12월 08일딸 딸, 미국 갔다 딸이 미국으로 떠났다.두 달 동안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어학연수 받고그 다음에는 한 달 반 정도미국과 유럽으로 여행하다 돌아온다.대학에 들어가면서 유학을 가게 되어 […]
2012년 10월 09일2021년 12월 0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와 그림자 새에게도 그림자가 있다.그러나 높이 날아오르는 순간,그림자는 항상 허공으로 흩어졌다.새는 높이 나는 대신언제나 그림자를 잃고 살았다.피터팬도 한때 그림자를 잃어버렸다고 들었다.높이 날려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새도 […]
2012년 10월 09일2021년 12월 0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목베고니아 집의 화분에서 피는 꽃들은 거의 모두 이름을 알아두었는데딱 하나, 이름을 모르는 꽃이 있었다.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갔을 때 이 꽃을 마주했다.거의 모든 꽃에 […]
2012년 10월 08일2021년 12월 08일딸 딸이 구은 빵 가끔 딸이 빵이나 과자를 굽는다.빵과 과자를 사다먹기도 하는데그때면 항상 빵이 채워주는 것은입과 배로 그친다.딸이 빵과 과자를 구으면달그락 거리며 구을 준비를 하는 소리가귀를 […]
2012년 10월 06일2021년 12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감과 대추의 가을 푸른 빛의 여름을떨떠름하게 건너온 감이진홍빛의 가을과달콤하게 포옹했다.마음이 말랑말랑해지기 시작했다. 연두빛 몸으로여름을 건너온 대추가밤색 가을과 입을 맞추었다.곧 가을의 색이 온몸에 퍼질 것이다.
2012년 10월 05일2020년 09월 28일시의 나라 표현의 이면에 어른거리는 우리 시대의 어두운 자화상 – 박판식의 신작시 1시인의 표현을 항상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대상에 대한 시인의 표현은 종종 우리들의 일반적인 감각과 충돌을 일으키면서 우리들을 당혹스럽게 […]
2012년 10월 04일2021년 12월 08일딸 맥북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맥과 아이패드 딸은 맥북과 아이폰 사용자이다.나는 아이맥과 아이패드 사용자이다.겉으로 보면 단순히 사용하는 컴퓨터와 아이기기(iDevice)의 차이 같지만경험에 의한 느낌은 좀 다르다.꼭 이것이 세대 차이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