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5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당신의 자아 현대인은 자아를 상실하고 산다는 말이 무성하지만도시는 곳곳에서 속삭인다.너의 자아를 찾고 싶어?그럼 물과 음식을 네 손으로 직접 가져다 먹어.그럼 너의 자아를 찾게 될 […]
2009년 11월 24일2022년 01월 14일딸 원격 상봉 세월 좋은 세상에서 살다보니딸을 멀리 떨어뜨려 놓고 살아도전화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가끔 얼굴도 볼 수 있다.입고 있는 옷을 보고“어, 못보던 […]
2009년 11월 23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문은 좌우로 열린다 모든 문은 좌우로 열린다.지하철을 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다불현듯 그 사실을 깨닫는다.어, 우리 집 문은 한쪽으로만 열리는데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그 문도 사실은 정확히 […]
2009년 11월 22일2022년 01월 1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커피잔 속의 사랑 처음에 커피잔 속에선분명 커피밖에 보이질 않았다.때문에 나는 커피의 맛에 탐닉했다.하지만 난 커피 전문가도 아니고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도 아니다.그러니 난 이 커피는 어떻고,또 […]
2009년 11월 21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밥과 사랑 종종 사랑이 밥먹여 주는 것은 아니라는얘기를 듣게 될 때가 있다.맞는 말이다.하지만 그렇다고 사랑없이밥만 들입다 퍼먹고 산다고 생각하면그건 더 이상하지 않은가.그 끝에선 차라리 […]
2009년 11월 20일2022년 01월 14일나의 그녀 흩어진 그녀, 그녀 찾기 놀이 볼일보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능동의 어린이대공원을 지나게 되었지.나온 김에 사진이나 찍다 간다고어린이대공원에 들르게 되었지.자주 들른 곳이었지만이번에 내 발걸음을 불러 세운 건 한 […]
2009년 11월 19일2022년 01월 1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좋은 날 어느 겨울, 눈소식 듣고백담사행 버스에 몸을 실은 적이 있었다.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두 시간 거리.입구의 관리 직원이 대뜸 한 말은 “못들어간다” 였다.눈이 오면 입산금지란 […]
2009년 11월 18일2022년 01월 14일사람과 사람 Smoking is Art 담배는 당신의 건강을 해친다.어디 당신의 건강 뿐이랴.내 건강도 해친다.그러나 가끔 담배가 예술이 되기도 한다.예술 감상을 위해 입장료를 지불하듯때로 담배가 예술이 될 때그 […]
2009년 11월 17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알로카시아의 잎, 그 속의 길 알로카시아 잎을 들여다본다.초록색을 고르게 편 이파리에잎맥이 솟아 여기저기로 흐른다.물이 흘러가는 길일 것이다.잎은 그러고보면 그냥 잎이 아니라수많은 길의 결정체이다.잎이 피어나고 자라는 것은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