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7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남한산성 산자락에서 만난 꽃들 1 산을 오를 때면 주변을 많이 두리번거립니다.꽃들과 눈맞추기 위해서죠.며칠 남한산성을 오르락내리락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어느 하루, 그 길에서 10년 넘게 남한산성의 꽃들을 사랑해온시인 손종구님을 만났습니다.남한산성에서 […]
2008년 04월 26일2020년 09월 27일시의 나라 다음에 영화관에 가시거든 – 김이듬의 시 「지정석」 영화관에 가본 사람은 알리라.늦게 가면 안내인의 도움을 빌려야 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사람이 없다면 대충 아무 자리에 앉아도 되지만사람들이 붐비는 영화라면 자기 […]
2008년 04월 25일2022년 02월 1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명과 암 서울의 한강변 북쪽, 강을 따라 길이 흘러갑니다.사실은 길이라기보다 다리입니다.다리는 보통 강을 건너가지만이 다리는 강을 따라 옆으로 함께 흘러갑니다.강변북로라고 부릅니다.길 위로 지금 차들이 […]
2008년 04월 24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그림자 포옹 산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나무들도 사랑을 한다.오, 내 말을 오해마시라.나무들이 맺는 꽃이나 과일이사랑의 결실이니 뭐니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다.나무들이 아주 농도 짙은 애정행각을 […]
2008년 04월 22일2022년 02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2 경기도 하남시의 남한고등학교 앞 버스 정류장.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30-5번 버스는 자주 옵니다.너무 자주 오는 버스는 아무도 기다리지 않습니다.미처 기다릴 시간도 없이 사람들을 […]
2008년 04월 21일2022년 02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 속에서 별 찾기 도시에선 별 보기가 힘들어졌다고 합니다.공기가 혼탁하여 하늘이 흐린데다가밤도 너무 밝아 불빛이 하늘의 별빛으로 가는 우리의 시선을 방해한다더군요.우리가 말하는 별이 희망이나 꿈의 다른 […]
2008년 04월 20일2022년 02월 16일사람과 사람 길고 오래도록 함께 가는 사랑 만들기 어제, 그러니까 4월 20일 일요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상일동에 자리한 한영교회의 장애인 봉사부에선장애인들과 함께 근처의 올림픽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나섰습니다.내 카메라는 하루 종일 그들을 쫓아 […]
2008년 04월 19일2022년 02월 16일시의 나라 시인의 집과 사랑 ─ 이선영 시집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 1처음 그녀(물론 여기서의 대상은 그일 수도 있지만 그저 호칭이 그녀로 시작된 것은 단지 내가 만남의 대상으로 여자를 더 밝힌다는, 그리고 그 노골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