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3일2022년 01월 25일사람과 사람 김포 산새마을로 나물캐러 가다 매년 봄, 아는 사람 잘 둔 덕에 큰 호사 하나를 누리고 있다.바로 사람들을 모아 승재씨의 아버님댁으로 우르르 놀러가는 것이 그것이다.그녀가 특히 좋아한다.나물캐는 […]
2009년 05월 02일2022년 01월 25일여행길에서 클라라의 떡 & 커피 내가 그 집을 처음 찾았을 때,난 그 집의 커피맛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그날 난 그 집의 떡은 맛볼 수 있었다.그리고 그밖에도 몇가지 사실을 […]
2009년 05월 01일2022년 01월 2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에스프레소는 진하다.에스프레스의 쓰고 진한 맛은그 맛으로 사람을 깊게 물들인다.에스프레소를 잘아는 주인은테두리가 붉은 잔에 커피를 담아 우리에게 내주었다.사랑도 때로 쓰고 아프다.그러나 그 쓰고 […]
2009년 04월 30일2022년 01월 25일나의 그녀 초광각 렌즈의 위력 카메라 렌즈는 종종대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보다대상의 이미지를 슬쩍 비틀어서 우리에게 건네준다.특히 그 장난이 심한 것은 광각렌즈이다.초광각 렌즈의 가장 큰 매력은풍경을 넓게 잡아준다는 […]
2009년 04월 29일2022년 01월 2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빨래집게와 키스 에이씨, 누가 그랬어.키스가 달콤한 것이라고.이건 완전히 서로 물어뜯는 느낌이구만.마주보고 서로를 나누는 건 역시 우리의 사랑은 아니야.우린 그냥 이빨에서 힘빼고입은 자연스럽게 닫아걸은 채시선을 […]
2009년 04월 28일2022년 01월 25일나의 그녀 그녀와 딸의 매니큐어 그녀가 손에 매니큐어를 칠했다.일본으로 떠난 딸이 남겨놓고 간 것이다.컴퓨터 앞에서 화상통신으로 마주앉은 둘이 얘기를 나눈다. 그녀: 딸! 엄마, 매니큐어 칠했어.엄마는 이제 매니큐어 […]
2009년 04월 27일2022년 01월 2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노란색 자전거 길거리의 자전거 한 대가 눈길을 끌었다.정확히 내 시선을 끌어간 것은자전거가 아니라 자전거의 색이었다.그 자전거의 노란색이 순식간에 내 시선을 가져갔다.가까이 가서 자세히 들여다 […]
2009년 04월 26일2022년 01월 2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행기 소리 하늘은 높낮이에 따라 색깔이 달라집니다.잿빛으로 가라앉으면 머리맡까지 낮아지고푸른 빛이 한가득일 때는 한없이 높아집니다.하늘이 흐리고 간간이 비가 뿌리는 날,김포공항을 바로 옆에 둔 김포 […]
2009년 04월 25일2020년 09월 15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꽃에 마음 담기 꽃에 마음을 담을 수 있다면우선 꽃잎이 붉은 꽃을 고르겠습니다.붉은 색이 아니고서야어떻게 마음의 뜨거움을 담겠어요.그렇다고 장미를 떠올리진 마세요.난 장미보다 꽃잎이 아주 자잘한 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