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3일2021년 12월 20일나의 그녀 곰의 출현 집에 곰 한 마리가 출현했다.하얀 곰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북극에서 온 것 같다.날씨가 추워지자 그때부터 집안에 출몰하고 있다.가죽을 벗었다 걸쳤다 한다.처음에는 바깥으로 […]
2011년 12월 13일2021년 12월 20일딸 백만원의 월급 3학년 1학기를 마친 딸이 휴학을 한 뒤로 요즘은 알바를 하고 있다.매일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때 돌아온다.일찍 나가는 날은 9시까지 출근을 하고늦게 나가는 […]
2011년 12월 12일2021년 12월 20일사람과 사람 고향 친구들, 경계가 없는 친구들 고향 친구들이 집을 다녀갔다.떠들썩하게 떠들며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향 친구들은 내게 말할 수 없이 특별한 친구들이다.왜 고향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특별한 느낌이 […]
2011년 12월 11일2021년 12월 20일사람과 사람 집에서 맞이한 고향 친구들 고향 친구들과 1년에 한번씩 갖는 모임이 있다.올해는 충북 태안에서 모이기로 했다.우린 모두 영월의 문곡이 고향이지만그곳에 살고 있는 친구가 한 명 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
2011년 12월 10일2021년 12월 2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뭇잎과 비 비는 나뭇잎의 집착이다.비오는 날, 나뭇잎이바위에 찰싹 달라붙는 것은온통 세상이 집착 투성이이기 때문이다.세상에 집착이 넘칠 때나뭇잎은 그에 저항하지 않는다.집착의 비를 온몸으로 끌어안고바위에 들러붙는다.그러나 […]
2011년 12월 09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와 표정 동물들도 표정을 갖고 있다.표정은 곧 말이기도 하다.지난 해 도쿄의 이타바시란 동네를 거닐다 고양이를 만났다.나는 오랜만에 그 고양이의 표정을 꺼내놓고표정을 말로 바꾸면서 논다. […]
2011년 12월 08일2021년 12월 2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버려진 무우 무우 하나가제 몸의 절반을 싹뚝 잘라어딘가로 버리고길가의 밭에 누웠다.그러자 한창 때목숨을 캐던 밭이이제는 등에 배고 누운 강이 되었다.밭은 강이 되어도 잔잔하여바람이 등을 […]
2011년 12월 07일2022년 04월 12일사람과 사람 법륜 스님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 스님이 우리 동네에 오셨다.강연회라고 해서 일단 설법을 하신 뒤에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지는가 했는데처음부터 끝까지 질문과 답으로 얘기가 이루어졌다.어떤 질문에 […]
2011년 12월 06일2020년 08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골치 매일 오후 3시,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에 맞서생명평화미사를 올리고 있는 두물머리의 비닐 하우스 성당엔종종 길잃은 동물이 찾아들곤 한다.언젠가는 강아지가 찾아들어 터를 잡고는이곳을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