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1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물의 웃음 가끔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에서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보곤 합니다.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선언제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습니다.미끄럼틀의 즐거움이 웃음으로 피어납니다.잠실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면수중보에 […]
2007년 06월 29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삶과 사랑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그들은 그곳에서 삶을 건져 올립니다.매일매일 갯벌에선 삶이 샘솟습니다. 도시에 사는 연인들이어느 하루 갯벌을 찾았을 때,그들은 조개를 캐는 […]
2007년 06월 28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고추꽃과 고추 고추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그 꽃에서 초록빛 고추가 자랐습니다.고추는 꽃을 허리춤에 치마처럼 걸쳤습니다.그러니까 이제 꽃은 한동안 고추의 치마입니다.고추는 스코틀랜드가 원산이 아닌한 여자임에 분명합니다.하얀 […]
2007년 06월 27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햇볕과 수건 매일 일상의 한가운데서 살아가면서도일상을 무심하게 흘려보냅니다.아마도 매일 아침 세수할 때 얼굴의 물기를 닦아내는 수건도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일상의 동반자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가끔 블로그를 […]
2007년 06월 25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틈새시장 넓고 푸른 풀밭을 놔두고왜 하필 옹색하게 그런 곳에 자리를 잡았니?가끔 대답이 뻔할 것 같은 질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보도블럭 사이에서 머리를 내민 풀을 […]
2007년 06월 24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물의 노래 춘천 청평사 계곡의 한 폭포는구성폭포란 이름으로 불립니다.아홉 가지 소리를 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을 얻었습니다.폭포는 물줄기를 하얗게 늘어뜨려 그 물줄기로 현을 만듭니다.그 물의 […]
2007년 06월 21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발자국과 바다 그녀가 뻘밭을 걸어가자그녀의 무게를 고스란히 안고뻘밭에 그녀의 발자국이 새겨집니다.멀리서 바닷물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아마도 밀려온 물이 빠지고 나면그녀의 발자국은 깨끗이 지워져 있을 겁니다.-왜 그녀의 […]
2007년 06월 20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일터와 놀이터 오이도 갯벌에서 어민들이 조개를 캐고 있습니다.요즘은 모시조개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아, 그리고 게도 잡습니다.게를 잡고 조개를 캐는 어민들의 갯벌은 그들의 일터입니다.바닷물이 슬쩍 […]
2007년 06월 16일2022년 03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뭇잎 처마 녹음이 짙어지면 난 나무 밑을 찾아드는 걸 좋아합니다.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그곳의 그늘이 주는 시원함 때문이죠.하지만 그곳의 그늘에서 잠시 쉬다가 일어설 땐꼭 하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