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0일2021년 12월 05일시의 나라 밀봉된 세상의 봉인 뜯어내기 – 이현승의 시세계 1언어는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세상을 보여주는 듯 하면서 동시에 가리려 든다. 아니, 가리려는 정도가 아니라 밀봉하려 든다.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은 언어를 […]
2012년 12월 09일2022년 02월 14일시의 나라 뜯어낸 하늘 – 김주대의 시 「눈 오는 저녁의 느낌」을 읽다가 우리는 땅을 딛고 살고하늘은 언제나 우리의 머리 위로 아득하다.그 하늘이 우리의 땅으로 내려앉아우리의 발밑에 지천으로 깔리는 일이 가능할까.가능하다.다만 그것이 가능하려면 시인의 힘을 […]
2012년 12월 08일2021년 12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고드름 2제 눈물은 투명해야 한다.그러니 슬픔 이외에는아무 것도 섞지 마시라. — 슬픔은 눈물의 심해 속,저 깊은 곳으로당신을 바닥없이밀어 넣을 듯이 찾아왔다.그러나 당신의 눈물을 바라보는나는 […]
2012년 12월 07일2021년 12월 05일컴퓨터 갖고 놀기 맥에서 무료 VPN 서비스 이용하기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을 연결하면세계 어느 곳으로나 자유롭게 갈 수 있을 듯하지만실제로는 그렇질 못하다.인터넷의 세상에도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다.이러한 인터넷 통제가 심한 곳 […]
2012년 12월 06일2021년 12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둘기와 눈 사람들은 눈이 와서 좋다고 난리들인데비둘기는 푸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눈이고 뭐고신발을 하나 마련하던가 해야지, 원.발이 시려서 당췌 살 수가 있나.인간들은 신발있어서 좋겠다.아주 정신줄 […]
2012년 12월 05일2021년 12월 0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밭의 발자국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았더니당신의 발자국이 눈밭에서물고기떼처럼 헤엄치고 있더군요.잎을 떨군 느티나무를 수초처럼 헤치고하얀 수면으로 헤엄쳐 들어왔어요.눈덮인 자동차는 바위라도 되는양옆으로 비켜가더 군요.그러니 오늘만큼은하얀 물위를 뽀드득뽀드득 […]
2012년 12월 04일2021년 12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눈과 햇볕 눈이 내리자 세상은 모두 눈에 덮였다.하지만 그때부터 햇볕은 알고 있다.그 눈 속에서 세상이 새롭게 발굴된다는 것을.그리하여 햇볕은 그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으로눈을 조심스럽게 […]
2012년 12월 03일2021년 12월 05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삶을 담아낸 미니어쳐 피규어 – 김세랑 개인전 오래간만에 김세랑을 만났다.그의 개인전에서 였다.보성고의 100주년 기념관 내에 있는 청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김세랑은 미니어쳐 피규어(miniature figure)라는 분야에서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이다.소형 인물 […]
2012년 12월 02일2021년 12월 05일컴퓨터 갖고 놀기 나의 블로그 절친 나는 블로그를 웹 호스팅 서비스를 통하여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티스토리와 같이 포털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와 달리어디에 속해 있질 않고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