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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2일2021년 12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벽 이슬 두 방울

목의 갈증을 푸는데는생수 한병으로도 모자랐지만마음을 맑게 씻어내는데는풀잎이 내민새벽 이슬 두 방울로도 충분했다.

2012년 07월 21일2021년 12월 10일컴퓨터 갖고 놀기

27인치 아이맥의 내장 하드 교체하기

한동안 잘 쓰던 27인치 아이맥의 내장 하드에 문제가 생겼다.결국 내장 하드를 교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내장 하드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

2012년 07월 20일2021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신발의 사랑과 파경

가끔 베란다에 나가 바깥 풍경을 보곤 한다.바깥 풍경이라고 해봤자빼곡이 채워진 집과 아파트들 뿐이다.그래도 시선을 좀더 높이 두면푸른 하늘에 떠 있는 구름 구경에시간 […]

2012년 07월 19일2021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곰돌이의 알바

곰돌아, 곰돌아,너 아이들이랑 놀아야지,밭에서 도대체 뭘하고 있는 거니? 나, 지금 허수아비 알바하고 있는 중이예요.

2012년 07월 18일2021년 12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추락과 비상

자동차의 지붕 위로 떨어진 빗방울 하나,추락을 박차고 다시 날아올랐다.무거운 몸을 가진 순간추락을 이길 수 없었으나추락하는 순간몸을 잘게 나누어 날개로 삼더니그 날개를 활짝 […]

2012년 07월 17일2021년 12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방과 보호색

야, 너,너네 엄마가보호색에 대해 안가르쳐 주디?아니면 너,너네 엄마가 그거 가르쳐줄 때한귀로 흘려들었지? 무슨 얘기야.내가 얼마나 엄마 얘기를 귀담아 들었는데.엄마가 그러셨거든.이건 니 목숨이 […]

2012년 07월 16일2021년 12월 1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신발과 걸음

더 이상 싣고 다녀야할 걸음이 없어지자신발은 걸음을 벗어놓고몸을 웅크린채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신발이 벗어놓은 걸음을 보니신발의 걸음은 걸음이 납짝했다.

2012년 07월 15일2021년 12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차와 속도

차들이 일제히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그냥 내가 졌다고 했다.안그랬다가는 큰일날 듯 싶었다.속도가 그렇다.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무서운 속도는앞뒤도 재지 못하고 우리들을 무릎꿇게 만든다. […]

2012년 07월 14일2021년 12월 1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우렁이의 걸음

우렁이 한마리 논을 기어간다.하루 종일 내 한걸음이다.풍경을 휙휙 지나치며바삐 걷는 내 걸음 중에서딱 하나만 골라 그 한걸음에우렁이는 하루를 차곡차곡 눌러담는다.우렁이의 느린 걸음이결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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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의 나비 브로치2026년 05월 11일
  • 프랑스 장미 루이스 드 퓨네2026년 05월 09일

최근 댓글

  1.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2.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3.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4.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6.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7.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8.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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