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1월 28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푸른 하늘과 겨울 나무 우리의 목 뿐만이 아니라우리의 눈도 갈증을 느낀다.푸른 하늘을 올려다 볼 때,우리의 눈이 갈증을 풀며그 순간 우리의 눈이 시원해진다. 하지만 나무의 겨울 하늘은 […]
2010년 01월 27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탈출강박증 환자 – 기호의 재해석 3 그는 탈출강박증 환자이다.언제 어디서나 항상 탈출 중이다.우리들이 그냥 드나드는 출입구도그에겐 언제나 비상탈출구이다.그는 느긋하게 걷는 법이 없다.그는 언제나 뛰고 달리고 있다.항상 탈출을 꿈꾸는 […]
2010년 01월 26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하이화이브 금지 구역 – 기호의 재해석 2 이곳은 하이화이브 금지 구역입니다.특히 파란 인간들의 하이화이브를 금지합니다.그렇다고 파란 인간을나비족으로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파란 인간이 나비족은 절대로 아닙니다.파란 인간에 대한 하이화이브 금지 구역의 […]
2010년 01월 25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냉정과 열정 사이 – 기호의 재해석 그곳에 가면 항상온몸이 싸늘하게 식은 냉정한 남자와반대로 온몸이 뜨거운 열정의 여자가 있다.그곳에 가면 항상 그 둘이 함께 있지만그러나 둘은 그곳에서 언제나 선을 […]
2010년 01월 24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우측 통행 지하철 계단의 곳곳에서우측 통행을 하라고 난리다.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그 요구를 무시하고위아래로 오르내렸다.반기를 든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었다.우측 통행이 끌고가오른쪽으로만 다니게 하려했던 화살표도위아래로 머리를 […]
2010년 01월 23일2022년 01월 11일컴퓨터 갖고 놀기 데비안과 우분투 사이에서 나만의 독립된 서버를 하나 갖고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다.다른 무엇보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공간을 갖고 있다는 뿌듯함이 가장 크다.각종 설정을 내 마음대로 […]
2010년 01월 22일2022년 01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행기 꼬리 비행기 꼬리는왜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지? 다들 꼬리가 길면잡힌다고 하지만짧으나 기나안잡히는 놈이 있다는 걸보여주고 싶은 거지.
2010년 01월 21일2022년 01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허공 잎을 털어낸 나무는무수한 팔과 손을 뻗어 허공을 잡고 있다.나무가 거머쥐고 있지 않으면허공은 멀리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린다.허공은 너무 가벼워 놓는 순간 위로 […]
2010년 01월 20일2022년 01월 1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옷을 입었을 때와 벗었을 때 눈이 온 날 나무는흰빛 고운 옷 한벌 걸친다. 잎을 털어내고 나면 나무는온겨울을 내내 알몸으로 보낸다. 나무는 벗었을 때보다입었을 때의 맵시가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