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8일2022년 02월 11일산에서 돌고개 마을에서 다시 오른 소리산 8월 16일에 다시 또 소리산에 올랐다.하루 전엔 북동쪽의 한가한 등산로를 골라 혼자 터덜터덜 올랐는데이번에는 남동쪽에 있는 돌고개 마을을 등산의 초입으로 삼았다.등산로가 완만하고, […]
2008년 08월 17일2022년 02월 11일산에서 한여름의 소리산엔 매미 소리가 가득했다 8월 15일에 경기도 단월에 있는 소리산에 올랐습니다.소리산은 한자로는 小理山(소리산)이라고 적습니다.한자의 뜻을 그대로 풀면작은 이치(理致) 정도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러면 소리산을 오르면 […]
2008년 08월 16일2022년 02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길, 길을 건너다 8월 15일 밤에 밤새도록 비가 왔습니다.경기도 소리산의 산아래쪽에서 빗소리로 귀를 적시며그 밤을 보냈습니다.비가 조금 오면 세상을 살짝 적시고 말지만비가 좀 많이 오면 […]
2008년 08월 15일2022년 02월 11일사람과 사람 고단한 삶, 달콤한 잠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는 트럭 한대,한 남자가 차 속에서 잠에 빠져 있었다.고단한 삶이다.하지만 한여름 햇볕의 따가움도,오후로 들어서서 한껏 달아오른 무더위도,거리를 가득 메운 소음도,그의 […]
2008년 08월 14일2022년 02월 11일사람과 사람 응원 8월 13일 저녁,베이징 올림픽 야구 게임,본선 첫경기가 열리고 있었다.한국과 미국이 맞붙었다.집으로 들어오는 지하철 속,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응원하고 있었다.DMB로 눈앞에서 경기를 지켜 보면서.다들 […]
2008년 08월 13일2022년 02월 1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구름을 보러 양수리가다 구름이 좋은 날이었다.여기저기서 가는 전선줄에 걸려 있었다.구름을 날카롭게 자르고 지나간 느낌이 났다.아무 것에도 걸리지 않은 구름을 보고 싶었다.그 구름을 보러 양수리까지 갔다.무엇에도 […]
2008년 08월 12일2022년 02월 1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꽃이 아니다.해바라기는 태양을 집어 삼킨 꽃이다.태양을 집어 삼키고 태양처럼 활활타는 꽃이다.태양을 삼키면 대개는 까맣게 타죽는 것이 운명이나해바라기는 태양을 […]
2008년 08월 11일2022년 04월 09일시의 나라 숲을, 아니 내 속을 거닐다 — 조용미의 시 「나무 사이에 소리가 있다」 잠들어 있다고 나의 존재감이 지워지진 않는다. 다들, 음, 곤히 주무시는 군 하면서 내 자는 모습을 지나칠 것이다.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도 […]
2008년 08월 10일2022년 02월 12일여행길에서 하팔상회 서울에서 양수리가는 팔당변의 길가,하팔상회가 있습니다.작고 허름한 가게입니다. 커다란 트럭 한대가 지나갑니다.잠시 가게가 몽땅다 지워집니다. 버스 한대가 지나갑니다.또 가게가 몽땅 다 지워집니다.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