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1일2022년 02월 24일여행길에서 전남의 벌교 거리를 잠깐 걷다 1월 9일 수요일에 잠깐 전남의 고흥에 다녀왔습니다.아는 사람이 어머님 상을 당해 내려간 길이었습니다.하루만에 다녀온 일정이라오고 가는데 들인 시간만 10시간이 넘는 것 같습니다.일을 […]
2008년 01월 10일2022년 01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닐과 바람 그녀가찬바람을 막으라며화장실 창문에 비닐을 쳤다.그녀는 비닐을 팽팽하게 당겨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바람을 단단히 막으라 일러두었지만며칠이 못가 비닐은 느슨하게 긴장을 풀더니급기야 바람과 바람이 […]
2008년 01월 09일2022년 02월 2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달과 등대 밤늦게 도착한 속초 바닷가.속초 등대를 올려다 보니바로 옆으로 반달이 떠 있습니다.나는 잠시 달을 올려다 봅니다.달빛은 투명합니다… 물처럼.세례받듯 달빛을 뒤집어 썼습니다.그래도 몸은 하나도 […]
2008년 01월 08일2022년 02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동차와 시계 차가 고장이 났다.고장난 차는 속도를 버리고그 자리에서 멈춘채 가질 않는다.할 수 없이 걸어다녔다.차는 먼거리를 짧은 시간 속에 구겨넣어준다.한강까지 걸어갔으면 1시간의 시간 속에 […]
2008년 01월 07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낭떠러지엔 무엇이 사는가 – 진수미의 시 「……………………………….」 생각이란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아마 생각을 바꾸는게 그렇게 쉬웠다면김아중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나가굳이 전신 성형으로 몸을 […]
2008년 01월 06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산을 데리고 오려면 — 황인숙의 시 「산오름」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영월 읍내로부터 40여리가량 떨어진강원도 산골에서 20여년을 자랐으니 산과 가장 친숙할 법하다.서울에 와서 몇가지 적응안되는 것 중의 하나가운동삼아 산에 […]
2008년 01월 05일2022년 02월 24일시의 나라 나의 등, 그대의 등 – 서안나의 시 「등」 시 앞에 서면 사람들은 대체로 중심을 잡는다.진지해 진다는 뜻이다.시를 읽으며 낄낄 거리거나마치 흥겨운 음악을 듣듯이 발을 까딱까딱 거리고또 몸을 흔들며 즐거워하는 경우는 […]
2008년 01월 04일2022년 02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집안으로 들어온 세상 아주 오래 전에 모아놓은 각종 정보를 뒤적이고 있었다.한때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유용한 정보들을 그때그때 모으곤 했었다.그 중의 하나가 오늘 내 눈길을 끌었다.맥 OS […]
2008년 01월 03일2022년 02월 24일여행길에서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 구경 겨울 추위는 우리들의 몸을 무겁게 만듭니다.무거운 몸은 실내를 벗어나려 들지 않습니다.하지만 눈소식은 그 무거운 몸을 마다않고바깥으로 걸음하게 만드는 저항할 수 없는 유혹입니다.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