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24일2021년 12월 16일산에서 하남의 객산, 남한산성의 벌봉, 법화골로 이어진 산행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이 산들이 많다.하남의 검단산과 팔당의 예봉산이 있고 남한산성도 오를만하다.이들 산의 좋은 점은 달랑 봉우리 하나만 올랐다 내려올 수도 있지만마음먹기에 […]
2012년 04월 23일2021년 12월 16일산에서 산길을 걸으며 진달래와 놀기 꽃에게 바칠 수 있는 가장 흔한 헌사로‘아름답다’나 ‘예쁘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다.볼 때마다 그 말을 되풀이하다 보면꽃도 지겨워지고 나도 지겨워진다.나는 […]
2012년 04월 22일2021년 12월 16일산에서 하남의 객산, 남한산성의 벌봉, 법화골의 진달래 서울의 동쪽 끝에서 살다보니동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만나는 하남의 산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어느 해 사정이 궁핍하여 먼 곳으로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이 하남의 […]
2012년 04월 21일2021년 12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벚꽃과 목련이 진 자리에서 벚꽃아, 벚꽃아.내가 원한 것은바람의 손에 쥐어서 아무렇게나 건네는흩어진 너의 마음이 아니라네 작은 마음을 하나하나 모아서조심스럽게 건네는 너의 사랑이었단다. — 목련아, 목련아.내가 원한 […]
2012년 04월 20일2021년 12월 16일딸 딸과 문자 딸에게 문자를 보내면답을 받기가 쉽지 않다.어제 보낸 문자의 답을 오늘 받기도 하며집에 들어오는 딸에게야, 문자 못받았어 하고 묻고는그제서야 “어, 문자 와 있었네”하고확인을 […]
2012년 04월 19일2021년 12월 16일나의 그녀 우수상을 타온 그녀 근래에 그녀가 사진 배우기에 나섰다.언젠가 그림을 배워보고 싶다며집근처의 그림 학원에 등록한 적이 있었지만결국 빈궁한 가정 경제의 사정 때문에 뜻을 접은 적이 있었다.이번에는 […]
2012년 04월 18일2021년 12월 1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초록 대문과 풀 초록 대문의 그 집은대문의 아래쪽으로 풀들이 자리를 잡았다.드나드는 발길이 많은 곳이었으나풀들은 그 자리를 마다하지 않았다.어찌보면 안스러운 자리이나몸들이 성한 것을 보면드나들면서 많이들 조심했나 […]
2012년 04월 17일2021년 12월 17일사람과 사람 자전거 타는 아버지와 딸 2 아버지는 빨리 달릴 수 있다.그러나 자전거를 탄 아버지는 빨리 달리지 않는다.딸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오면아버지는 딸의 속도에 자신의 속도를 맞춘다.앞을 보고 달리는 […]
2012년 04월 16일2021년 12월 17일사람과 사람 땅으로 일으켜 세우는 두물머리의 봄 젊은 친구 하나가 제주의 강정에 내려가 있다.한 사나흘 강정 마을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올라오려니 했는데3월초에 내려간 그 친구가4월이 시작되어 중순을 넘기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