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30일2022년 01월 20일사람과 사람 빈틈없이 사는 사람들 한 건물의 입구,그냥 걷던 길과 같은 높이로 들어선 걸음이 몇 걸음을 지나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방향을 꺾는다.입구를 파고든 내 시선은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버리고그 […]
2009년 07월 29일2022년 01월 2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뒤통수만 있는 사람들 포장마차 곁을 지났다.비닐에 그려진 사람들의 뒤통수가 보였다.그들의 얼굴이 궁금하여앞으로 갔다.하지만 앞에서도 여전히그들의 뒤통수밖에 보이지 않았다. 내가 물었다.–왜 사람들의 뒤통수만 있나요?사람들의 얼굴은 어디로 […]
2009년 07월 28일2022년 01월 20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네 마리의 새 내겐 네 마리의 새가 필요해.나의 사랑을 너에게 날라다줄.난 일단 사랑을 LOVE로 변환을 할 거야.사랑이란 말은 너무 무거워.난 그 무거움을 털어내 버릴 거야.이상하지.사랑을 […]
2009년 07월 27일2022년 01월 20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사운드박스 – 홍대앞 놀이터의 뜨거운 공연 원고 마감하고 나서 며칠 동안을 계속 홍대앞에서 보냈다.누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가 어디냐고 묻는다면나는 스스럼없이 홍대앞이라고 답하겠다.다른 무엇보다 욕망의 고삐를 원없이 풀어놓은 […]
2009년 07월 25일2022년 01월 20일사람과 사람 대니와 앞집 여자 대니는 우리 집 강아지 이름이다.녀석은 틈만나면 바깥으로 뛰어나가 동네를 헤집고 다니다가그래도 집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항상 집으로 기어들어온다.물론 일부러는 내보내 주는 법이 […]
2009년 07월 24일2022년 01월 20일시의 나라 에프킬라와 홈키파 — 황지우의 시 「에프킬라를 뿌리며」를 읽다가 그래 그랬어.예전에 그건 에프킬라라 불리었었지.그건 사실 매우 솔직한 이름이었어.살인자 F 정도라고 할 수 있으니까.아마도 F는 아주 성능이 좋다거나효과가 강력하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
2009년 07월 22일2022년 01월 20일나의 그녀 사랑과 갈증 그녀와 사랑을 나눈다.몸의 사랑이다.몸의 사랑을 나누고 나면거의 항상 갈증이 찾아온다.오래 격렬하게 사랑할수록갈증도 더 깊게 온다.아마 다른 여자와 몸을 섞어도 마찬가지이리라.이상한 일이다.사랑을 하면 […]